지난 5월 2일 발표된 동행복권 로또909회에서는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 중 4명은 자동, 무려 7명이 수동으로 당첨되어 이전까지의 결과와 다르게 수동의 당첨 비율이 확연히 높았다.
909회 로또당첨번호는 ‘7,24,29,30,34,35’에 보너스 번호 ‘33’으로 발표되었으며,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11명은 각 당첨금 20억 2106만 2875원씩을 받게 된다.
한편, 수동 당첨자 중 1명인 30대 후반의 남성이 ‘알파고로또’에서 1등에 당첨될 수 있었던 비밀을 인터뷰에서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이 남성은 ‘꾸준히 알파고로또에서 로또분석번호를 문자로 받아 매주 로또를 구매해왔다’고 말하며 로또1등이 될 수 있던 비결을 밝혔으며, ‘지난주 금발 노인에게 오줌을 맞는 꿈을 꾸고 난 후 꿈 내용이 신기해서 구매한 로또가 909회로또 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남성은 ‘지난 토요일 저녁에 알파고로또 직원의 전화를 받고 나서야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다수의 로또사이트들을 이용해 보았지만 2등 당첨이 전부였다가 알파고로또를 이용하고 나서는 생각보다 빨리 1등에 당첨됐다’며, 로또는 낙첨과 당첨이 공존한다는 걸 믿고 구매했던 게 1등 당첨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등 도전을 한번 더 하고싶다. 알파고로또 관계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 라며 1등 소감을 마쳤다.
끝으로 이 남성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알파고로또 홈페이지 명예의전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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