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서도 오는 15일부터 드론 실기시험장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경북서북부지역 응시자들이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문경시는 오는 15일부터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드론 조종자 자격증명 실기시험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경 드론 실기시험장은 2021년 11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모 선정에 영강체육공원이 지정됐다.
문경체육공원은 인근에 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공원 주차장 등 기존 운영 중인 시설을 비롯해 새로 조성된 응시자 대기 공간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동시 2면의 시험장 운영이 가능한 넓은 면적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문경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로 상주, 예천, 안동 등 인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응시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보유하고 있다.
드론 조종 자격증명은 최대이륙중량 250g을 초과하는 초경량 비행장치(드론)를 사용, 비행 조종할 경우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증명(면허)이다. 시험 접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lic.kotsa.or.kr)에서 가능하며, 문경 드론 실기시험장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수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