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대관령음악제 7월 27일~8월 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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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음악제 7월 27일~8월 3일 열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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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이름인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20회의 메인 콘서트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특강 등 풍성한 행사들이 열린다.

'루트비히'를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그에게 영향을 주고받은 작곡가들의 작품들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7월 24일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선 첼로 거장 미클로시 페레니가 KBS 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의 스승인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한다. 이어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원주시립합창단이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합창'을 선보인다.

미클로시 페레니는 26일에도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첼로 솔로 리사이틀 '오마주 투 베토벤'을 공연할 예정이다.

27일과 28일에는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음악은 정보인가' 특강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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